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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Orphan 2009

lifeset 2021. 1. 15. 21:57

 

제목 : Orphan (한국 제목 : 오펀 = 고아)

개봉 : 2009년

주연 : Isabelle Fuhrman (이사벨 퍼먼)

 

 

 

케이트 콜먼은 죽은 아이를 임신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여러 트라우마를 겪에 되었고 아이를 잃은 상실감에 하루하루를 약으로 버텨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남편인 존과 큰아들 다니엘과 언어 장애를 갖고 있는 막내 맥스가 있었고 그들을 사랑했지만 이런 사랑을 받아보지도 못하고 죽은 제시카를 위해 자신의 사랑을 원하는 아이를 입양하기를 결심합니다.

 

남편 존은 화장실을 가던 중 그림을 그리던 한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그 아이의 화술에 마음이 들어 그녀를 입양하기로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에스더.

 

에스더는 콜먼 부부에게 입양이 되고 몇 일간은 새로 생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 날 나편이 집을 비운 사이 에스더가 맥스를 데리고 빙판위에서 노는 것을 본 케이트는 화를 내게 되고

 

빙판에 나온 에스더와 맥스는 총놀이를 즐기다 비둘기를 쏘아 괴로워하던 다니엘을 만나게 됩니다.

 

 

에스더는 돌을 들고 다니엘에게 비둘기를 죽이라고 하지만 다니엘이 주춤하자 에스더가 그대로 돌을 내리쳐 비둘기를 죽입니다.

이런 모습을 본 다니엘은 에스더에게 넌 문제가 있응거같아 하며 도망갑니다.

 

다음날. 학교에 간 에스더를 비웃던 동급생 브렌다가 에스더의 책을 빼앗아 허공에 던져버리는 사건이 생깁니다.

 

낡을대로 낡아버린 책 페이지 한 장 한 장이 바닥에 떨어지게 되고 그걸 줍고 있던 에스더의 초커를 개목걸이에 비유하며 만지려고 하자

에스더는 광기에 찬 비명을 질러 댑니다.

 

 

방과 후 케이트는 이 이야기를 듣고 에스더를 달래주려는 마음으로 에스더와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잃어버린 셋째 제시카에 대한 이야기를 에스더에게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그날 밤 주방에서 케이트는 존과 에스더에 이야기를 나누다 이야기가 훈훈홰지면서 분위기까지 훈훈해져 부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 장면을 에스더가 보고 맙니다. 이에 케이트가 당황하여 어린이인 에스더를 이해시키기 위해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지만 에스더는 둘이 떡친거 알고 있다고 이후 대답을 하지 않고 그림에만 집중합니다.

이 말에 충격을 먹은 케이트는 존에게 이야기를 하였지만 무관심이였고 이에 자신의 정신과 치료의사인 브라우닝을 찾아가겠다고 합니다.

 

 

이 사이 존은 에스더와 맥스를 데리고 놀이터로 나오는데 에스더의 눈에 브렌다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학교에서 초커 만졌던 아이)

브렌다도 에스더의 눈빛을 의식했는지 미끄럼틀에 오르는 내내 에스더를 살피며 미끄럼틀에 올라갔으나... 갑자기 튀어나온 에스더가 브렌다를 그대로 밀쳐 다리를 다치게 됩니다.

 

그날 저녁 식사자리에서 에스더가 브렌다를 미끄럼틀에서 밀었다는 걸 믿지 않는다며 에스더를 두둔해주는 이야기가 나오자 빈정이 상한 다니엘은 에스더가 별난 아이라며 자신의 여동생이 아니라고 엿같다며 자리에서 일어 납니다.

 

이에 화가난 존은 다니엘의 비밀기지인 나무 오두막집을 자물쇠로 잠그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

 

이후 어느 날 에스더가 있던 고아원의 아비게일 원장에게서 연락이 오고, 에스더의 동급생 브렌다가 발을 다쳤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에스더는 매우 빡이 쳤고, 그 분노를 피아노에 담아 표현하자 케이트는 에스더가 피아노를 잘 치는 것을 속였다고 에스더가 거짓말 쟁이라면서 서서히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작일 통화로 콜먼 부부집에 아비게일 원장이 찾아오고 에스더가 전에 있던 설리반 집에서 화재가 났었던 것과 에스더 주변에서 다양한 도난과 상해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콜먼 부부에게 알려 줍니다.

 

이에 에스더는 매우 분노하여 맥스에게 나무 집 열쇠를 찾아오라 하고 존의 서재에서 총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아비게일 원장을 따라 가 마무리를 짓습니다.

 

수녀를 죽인 증거물들은 나무 집에 모두 숨겨 놓습니다.

 

그리고 케이트는 에스더를 데리고 브라우닝 박사를 찾아가지만 박사는 에스더가 착하고 민감한 마음 여린 소녀라며 케이트가 에스더에게 벽을 만들고 있지 않느냐며 역공을 합니다.

 

이와 중에 에스더는 다시 한 번 분노를 못참고 화장실을 박살냅니다.

 

집에가서도 그녀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후 케이트의 의심은 더욱 더 깊어져만 가고 에스더의 이것저것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반면 존과 에스더는 케이트와의 마음의 벽을 허물기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큰 마음을 먹고 케이트에게 장미를 선물을 합니다.

 

그 장미는 셋째 제시카 무덤에 있던 장미였습니다.

이에 케이트는 오열하면서 멘탈이 붕괴 됩니다.

 

그리고 와인 두 병을 사게 됩니다. 하지만 고민 끝에 와인은 마시지 않고 버립니다.

 

다음 날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데레다 주는데 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채 차 안에 맥스를 남겨두어 차가 언덕을 내려가게 되었고 이에 맥스가

다칠 뻔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날 저녁 치료사 브라우닝이 집에 찾아왔고 그녀가 와인 한 병을 마셨다며 그녀를 또 다시 몰아 세우게 됩니다.

 

다니엘은 맥스가 뭔가를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에스더가 목욕을 하는 사이 맥스를 찾아가 나무 집에 아비게일을 죽인 증거가 거기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목욕을 마치고 난 에스더는 맥스의 침실에 앉아 있다 맥스를 보러 온 케이트와 마주 칩니다.

케이트가 에스더를 몰아세우자 에스더는 제시카 이야기를 꺼내며 다시 한 번 케이트를 멘붕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 다음 날 에스더가 자리를 비운 사이 케이트는 에스더의 방안에서 그녀의 정체를 알 수 있는 것들이 없나 찾아보고 있었고,

다니엘은 살인 증거물을 찾으러 나무의 집으로 가게 되지만 이미 이를 알고 있던 에스더가 자물쇠로 문을 잠궈버리고

불을 내버립니다. 결국 다니엘은 지붕위로 도망갔다가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병원에 모두 모인 가족들은 의사가 다니엘의 의식이 그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에스더는 자신의 비밀이 모두 들킬 것 같아 몰래 다니엘의 병실로 찾아가 베게로 다니엘을 질식사 시킵니다.

 

하지만 의료진들의 빠른 응급처치로 실패를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케이트는 너무 화가난 나머지 에스더를 찾기 시작했고 보자마자 한 대를 날립니다.

 

 

이에 놀란 의사들이 케이트를 저지하고 결국 진정제를 놓아버립니다.

그렇게 케이트도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고 존은 에스더와 맥스를 데리고 집으로 옵니다.

 

갑자기 많은 일들이 생기면서 심적으로 괴로워 하던 존은 술을 마시게 됩니다.

 

집에 있는 사람은 술에 취한 존, 그리고 약하디 약한 맥스...

 

그리고...에 스 더...

 

그 뒤에 엄청난 반전이 나타나면서 영화는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뒷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영화를 한 번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