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왓칭
감독 : 김성기
주연 : 강예원, 이학주
내가 지금 널 지켜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울려퍼지고, 외근을 마치고 회사로 들어오는 영우와 민희.
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직급이 낮아보이는 민희는 개념없이 혼자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어쩔 수 없이 영우는 혼자 짐을 들고 오다 바닥에 펼쳐버리고 이를 본 보안직원이 다가와 영우를 도와줍니다.
은근 훈남...ㅎㅎㅎ
보안직원은 영우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짐을 들어준다는 명목으로 엘레베이터까지 따라옵니다.
자기 혼자라서 외롭다는 것을 어필하면서요.
하지만 철벽치는 영우.
사무실로 돌아온 영우는 바로 민희에게 텃새를 부리는 탈곡기가 됩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민희라는 개념없는 후배를 두었었네요...
그런데 갑자기 실장이 나타나 연우에게 일거리를 가득 주고 가버립니다.
크리스마스에 혼자서 지낼거잖아? 라면서...
결국 야근을 하는 영우.
그런데 갑자기 실장이 나타나 영우를 성추행합니다.
이 망할 빌어먹을 것이...진짜 쓰레기 같은 짓을 하네요!!!
간신히 도망친 영우.
바로 귀가를 강행합니다.
그러다 주차장에서 낮에 본 보안직원을 다시 만나는데...
영우는 사무실 내 CCTV확인이 가능하냐고 묻고 보안직원이 말을 어무리자
영우는 알겠다고 이야기하곤 집으로 갑니다.
다음날 아침.
영우는 출근하면서 딸에게 전화를 겁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토끼를 원하는 딸. 하지만
영우는 안된다고 하고 토끼 케이크를 예약해 둡니다.
그리고 결국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영우는 실장에게 어젯밤 일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지만 뻔뻔하게 해보라고 역공하는 실장.
(나같으면 이미 신고했다....개새끼...)
이에 대한 화풀이가 다시 민희에게 넘어갑니다.
하지만 우리의 무뇌아 민희는 짜증을 부리며 회사 동기에게 이혼녀 히스테리라며 영우를 욕합니다.
동기가 일 좀 열심히 하라고 충고하는데도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야근하는 두 사람.
그런데 연우는 민희가 걱정되었는지 9시가 넘자 크리스마스 잘 보내라며 퇴근시켜줍니다.
이어 자신도 딸에게 케이크를 전해주기 위해 퇴근 준비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는...보안요원 준호가 CCTV 설치를 확인하고 문을 잠그고 연우의 차에 뭔가를 장치합니다.
그리고 연우는 자신의 차 손잡이를 잡자마자 감전으로 쓰러집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연우.
그리고 그녀를 맞이하는 준호.
낯선 상황에 당황한 연우는 차키를 챙겨 나가버립니다.
하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이 때 다시 나타난 준호는 차도 감전되어서 동작 안할거라며
견인차를 불렀으니 사무실에서 기다리자고 합니다.
준호는 현재 영우의 모습이 너무 이쁘다며 이상한 소리를 해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준호와 함께 있으면서 이상함을 느끼는 영우......
결국 택시를 부르고 자리를 일어나 가버리는데 준호가 자신의 외투를 벗어
감기걸리지 말라고 연우에게 줍니다.
하지만 모든 문이 잠겨있어서 다시 경비실로 돌아온 연우는 그동안 준호가 모은 연우의 모든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곧 준호가 나타나서 연우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영우의 딸을 가지고 협박을 하며 같이 있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쓰지않고 있는 지하주차장 맨 아래층까지 연우를 데리고 간 준호.
그곳에는 의자에 묶인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실장과 민희.
준호는 두 사람이 연우에게 죄를 지었으니 둘 중 하나는 죽여야 한다며 살려줄 사람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선택을 못하고 오열하는 연우.
결국 준호는 선택못알 줄 았았다며 자신이 선택하겠다며 사람을 때려 죽입니다.
자...누구를 떄려 죽였고 누가 살아남았을까요...
그리고 연우는 준호에게서 벗어나 딸의 곁으로 갈 수 있을까요?
은근 후반의 반전도 있어 재미가 조금 있습니다 ㅎㅎ
CCTV가 범죄나 다른 목적으로 아주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CCTV를 이용한 범죄도 많다는 맹점을 절실하게 보여준 영화 왓칭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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