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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들

[영화이야기] 콜(2020)

by lifeset 2021. 6. 6.

 

제목 : 콜

감독 : 이충현

주연 : 박신혜, 전종서

 

OCN에서 매우 흥미로운 소재로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 "시그널" 다른 연도의 사람이 무전기 하나로

연락을 취해가면서 미래를 바꾸었던 것으로 정말 흥미 진진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와 같은 스토리를 기초로 한 영화 "콜"입니다. 드라마 "시그널"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으니

한 번 끄적여 봅니다.

 

오늘의 주인공 서연은 오랜만에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엄마를 만날 겸 자신이 살았던 옛 시골로 내려 옵니다.

 

 

 

 

 

하지만 기차에서 핸드폰을 잃어 버리고 집에서 낡은 전화기를 찾아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얼마의 사례금을 줄 수 있냐고 물어보곤 다시 걸겠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기다리던 중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한 여자가 자신의 엄마가 미쳤다고 하더니 서현이 아니냐고 말하고는 전화를 잘못 건 걸 알고 끊어버립니다.

어머니를 찾아온 서연.

자신의 보험금과 함께 묘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애 화를 내는 서연.

집에 돌아오니 전화가 또 걸려옵니다. 당연히 핸드폰 전화인줄 알았지만

상대는 자신의 엄마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며 와서 도와 달라고 서현을 찾지만

서연이 전화를 잘못걸었다고 하자 화를 내고는 끊어 버립니다.

그날 저녁 잠을 자던 서연은 액자가 떨어진 소리에 잠을 깨고 액자를 다시 박으려다

벽 안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는 벽을 부셔버립니다.

 

거기서 나온 숨겨진 계단.

그곳에서 1999년에 쓰여진 다이어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근처 이웃 아저씨 성호에게 다이어리 안에서 발견한 사진 한 장을 보여주는데

영숙이라면서 어머니가 무당임을 살짝 이야기하고는 그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걸려온 전화.

 

서연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이어리 내용을 읽어 주며 자신이 영숙과는 다른 시간대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렇게 서연과 영숙은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서연은 서태지로 영숙과 친해지기 시작했고...현재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여러가지로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서로 가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영숙은 현재 어머니가 자신의 어머니가 아닌 것을 이야기 하고

서연은 옛날 어머니의 부주의로 인해 가스가 폭발하면서 아버지가 사망하고 자신이 화상입은 것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됩니다.

그러다 영숙이 밖에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며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바로... 이 집을 보러 온 한 가족이였습니다.

영숙의 새엄마 자옥이 집을 내놓았었나 보네요.

이 가족은 영숙의 방도 보고 싶다고 하여 영숙도 만나게 되는데 서연이 무섭게 생긴 언니라며

숨어 버리고 의도치 않게 영숙은 이 아이가 서연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영숙은 전화로 죽었다던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자신이 아빠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화재로 돌아간 날. 영숙은 서연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서연의 모습과 주변환경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변화된 미래에서...죽은 아버지와 다시 재회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게 된 서연.

하지만 영숙은 이와는 변화된게 없었고 오히려 서연이 전화를 하지 않아 통화도 어려워 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다시 전화로 연결되어 통화를 하지만 영숙의 비명소리와 함께 영숙의 새어머니 자옥이 이 아이와 친해지면

너만 다친다며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끊어버립니다.

그러고는 영숙에게 퇴마의식을 치르고 있는 자옥.

 

 

서연은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걱정이 된 서연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 알게 되고...

 

다시 한 번 영숙과 통화를 하게 됩니다.

서연은 오늘 저녁 새엄마 자옥이 영숙을 죽일 거라고 귀뜸해줍니다.

그리고 진짜로 영숙을 죽이려던 자옥.

영숙은 역공으로 자옥을 죽여버립니다.

그렇게 자유를 얻게 된 영숙.

 

 

영숙의 집에 딸기를 전해주러 온 성호 아저씨를 집안에 데리고 간 영숙

 

영숙이 옷갈아 입고 온다고 잠시 기다리라며 자기 방으로 올라간 사이.

성호는 냉장고에 딸기를 넣어두기 위해 냉장고를 여는데...

그곳에서 새엄마 자옥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성호 아저씨는 전화기를 발견하고 도움을 청하려고 하지만...

결국 영숙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성호 아저씨가 누른 통화 버튼으로 인해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듣게 된 서연.

성호아저씨의 딸기 농장을 가보지만 폐허가 되어있었고...

경찰서에서 성호아저씨가 죽은 것을 알게 됩니다.

근데 사건 자료를 일반인들에게 막 보여줘도 되는건가...ㅇ_ㅇa

한편 성호의 죽음으로 인해 탐문수색을 벌이는 경찰들.

영숙의 집에도 방문하는데...그냥 가려다 딸기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이에 대해 물어보는데 여기서 영숙이 아주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딸기는 어제 어머니가 받았고 엊그제 멀리 나갔다. 라고 말하죠.

엊그제 멀리 간 사람이 어제 딸기를 받았다니...정말 이상하죠....

경찰은 의심을 했지만 증거가 없으니 우선 돌아가고...

경찰서를 나온 서연은 근처 서현슈퍼에 들립니다.

처음에 영숙이 찾던 서현이 이곳 서현이였던 것이죠.

 

그녀에게서 새엄마 자옥으로 자신이 지금까지 살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영숙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은 서연. 집에 도착 후 걸려온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서연은 영숙이 무기징역으로 감옥에 들어가는 기사를 봤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신의 살인을 들킨 영숙은 자신이 무기징역이라는 말에 경찰이 어떤 증거를 찾았는지 알아보고 알려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화를 끊어버리는 서연.

 

빡친 영숙은 쌍욕을 하며 서연에게 욕을 하는데...다시 전화를 끊어버리는 서연.

영숙은 매우 빡을 칩니다. 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집에 누군가 방문합니다.

 

바로...

 

서연이와 서연 아버지.

 

한편 서연은 아버지와 장을 보고 돌아가는 길이였는데...

터널을 들어가자 갑자기 아버지가 눈 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로...영숙이 과거에서 서연의 아버지를 죽여버린 것이죠.

 

급히 집으로 돌아온 서연은 영숙이 남긴 메시지를 보게 됩니다.

 

당장 어린 시절의 서연을 붙잡고 있는 영숙!

과연 서연은 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고 영숙과 싸워 이길 수 있을까요?

 

미래에서 과거를 바꿀 수 있는지 그 뒷이야기와 결말이 궁금한 스릴러 영화 "콜"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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