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하요(2019)

 

제목 : 河妖 The River Monster. 2019

감독 : 금리, 장우번

주연 : 류 디, 임자총

 

 

금선자 = 금두꺼비 요괴 메인 빌런인데...금색같진 않네요...

 

유일도(귀도) = 주인공

 

 

 

소련 / 적단

 

비인 - 엑스트라1

 

 

어느 날 저녁 한 유곽에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그의 이름은 퇴마사 적영준.

 

자신의 동료 퇴마사를 먹어치운 뱀녀 청운을 처치하고

인간으로 둔갑해 있는 두꺼비 요괴를 잡으러 왔네요.

 

금방 싸움이 벌어지고...뒤에 숨어있던 뱀 요괴 청운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결국 그도 뱀 요괴에게 잡아 먹히게 되네요...

 

그리고 장소가 바뀌어 인요각.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 유일도와 그의 여동생 소표가 옵니다.

이들의 목적은 3일 밤낮으로 잡은 맛조개 요괴를 팔아 먹으려는 것.

하지만 인요각 직원은 이것보다 좋은 불뿜는 무산오오와

값비싼 비단잉어가 있다며 잉어의 눈물까지 꺼내며 자랑질을 시작하네요.

이에 화가난 유일도와 소표는 직원을 떄려눕히고 잉어의 눈물을 빼앗아 마십니다.

 

그런데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한 할아머지.

금리야야라고 하는 이 할아버지는 자신은 비단잉어 요괴이며

자신의 손녀 소련이 인요각에 잡혀 있다며 구해달라고 합니다.

소표는 인요각에는 무술이 뛰어난 비인이 있어 그만 두자고 하지만

노인은 유일도의 정체를 안다고 하자 유일도는 노인의 손에 있던 금을 가지고 가더니 손녀를 구해주러 갑니다.

 

 

이 시각.

금선자는 자신의 조수에게 금용진신이 인요각의 비인의 손에 있으니 잡으러 가자고 합니다.

인요각에서는 이미 유일도가 도착해있고 소련과 적단을 구해냅니다.

다행히도 비인과 마주치진 않고 나올 수 있었네요.

 

 

한편 금용진신을 찾으러 온 금선자...이미 금용진신이 사라진 것을 알고는 실망합니다.

소련을 구해온 유일도는 받을 것만 받고 가려고하였으나

금리야야는 소련의 어마 무시한 비밀을 알려 줍니다...

위에서 나왔지만 비단잉어 요괴 소련은 금용진신입니다.

그러면서 한달만 같이 살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왠지 부탁을 거절 못하는 유일도.

결국 그들과 한달 동안 살기로 합니다.

 

오빠를 뺏기는게 싫었는지 소련에게 화를 내는 소표.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유일도는 받은 금을 이용하여 금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을 동생에게 전해주며 자기 전에 약을 바르라고 하네요.

한편 다시 금선자 사이드. 뱀요괴인 푸른 구름 청운이 찾아옵니다.

그녀는 내일이면 백개의 정백을 모으게 된다며 자랑을 하네요.

얼마지나지 않아 밖에 나갔다가 집으로 귀가한 유일도는 적단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비인이 집으로 찾아와 모두를 납치해 갔다고 합니다.

결국 이 말을 남기고 적단은 승천하고. 유일도는 일행을 구하러 인요각으로 향합니다.

 

노인공경을 모르는 비인이 노인공격을 하고 있네요.

하지만 곧 유일도가 도착하여 비인과 싸웁니다.

 

유일도는 싸우지 안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하지만 비인은

이들을 금선자에게 팔거라며 결국 비장의 수를 쓰게 되는데...

결국 칼을 꺼내는 유일도. 한방에 비인을 반으로 갈라 버립니다.

 

금리야야는 자신이 곧 죽을 것임을 알고 자신의 손녀 소련을 부탁합니다.

이에 유일도는 약속으 지키겠다며 소련을 다시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한편 비인의 연락을 받고 인요각에 찾아온 금선자. 또 한 발 늦어습니다.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소련은 술로 마음을 달래고

결국 술에 취해 유일도의 곁에서 잠이 듭니다.

 

청운 사이드로 넘어와 드디어 백개의 정백을 모으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부하가 준 보신탕을 마시고 죽습니다.

보신탕이 아니라 독탕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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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청운 앞에 나타난 금선자.

그동안 숨겼던 자신의 계획을 알려주는데...

강물의 피와 정백의 뼈가 준비되었고 이제 용혼만 찾으면 흑룡을 부활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간과 요괴 모두 자신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곧 그의 조수가 찾아와 금용을 찾는 자가 또 있다며 그 이름이 유일도라고 합니다.

 

그날 밤 유일도는 요괴 모습을 한 어린시절의 여동생을 만나는 꿈을꾸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소련은 너무 건조하다며 집 안에 있는 모든 술을 다 퍼마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술에 취해 잉어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눈을 떠보니 옷을 다 벗은 채 이불만 덮고 있는 소련.

그녀 옆에서 그녀를 돌봐주고 있던 유일도. 소련의 모습에 매우 즐거워 합니다.

그러면서 대낮부터 다 드러내고 다녔으니 욕탕에 들어가고 싶지 않겠냐며 동생 소표에게

목욕물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비인을 찾기 위해 요인각으로 향하는 퇴마사 천도와 천심.

비인에게 뱀요괴의 행방을 물어 잡으려 왔다고 합니다.

비인에게 향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생겼다며 똥싸러 간다고 사라지는 천도 ㅋㅋㅋ

한편 유일도에게 관심이 생긴 소련이 장식구를 가지고 자신을 꾸미고 있습니다.

이 때 소표가 들어오고 소련이 소표에게 유일도는 어떤 여자를 좋아하냐고 묻는데

소표는 유일도에게 여자는 없었고 자신도 남자가 없다며 요괴 도술로 자신에게 여성다운 옷으로

바뀌어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군요.

 

한편 요인각에 도착한 천도와 천심. 칼의 자국을 보고 비인을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됩니다.

그러더니 뱀요괴보다 먼저 유일도를 잡기로 결정하는 두 사람.

 

한편 소표와 소련이 옷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이 유일도 앞에 한 요괴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곧장 제압당하고 쫓겨나는데...

 

이 요괴를 천도와 천심이 발견하고는 단칼에 죽여버립니다.

 

알고보니 죽은 이 여자 요괴는 금선자가 보낸 요괴였고

금선자는 천도와 천심까지 관련되었다 생각하며 자신이 나설차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유일도 사이드.

그날 저녁 멍하니 서 있는 소표를 보고 소련이 다가와 말을 거는데...

요괴가 되어 소련을 공격하는 소표.

소련의 비명에 유일도가 방에서 나와 소표를 제압하고

소표의 과거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옛날 나찰원이라는 퇴마사 집단의 넘버3였던 유일도. 이 때 그는 귀도라 불렸었네요.

그런 그를 시기 질투하던 동료들이 혈요가 소표의 팔을 물게하여 요괴로 변하게 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금수를 만들어 바르면 증세가 약화되기에 매번 금을 얻으면서 금수를 만들고

이 약을 동생에게 발라주고 있던 것이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소련은 자신의 할아버지가 잘아는 거북선인에게 찾아가 도움을 청해보자고 합니다.

바로 달려간 유일도.

거북선인은 댓가로 유일도의 검을 받기로 하고 동생을 구해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곳을 찾아온 이가 또 있었으니...

 

유일도가 천도, 천심과 싸울 동안 결국 소련은 금선자가 보낸 부하에게 납치되어 버리고 맙니다.

 

 

드디어 비단잉어 소련은 금선자의 손에 들어가게 되겠네요.

유일도는 소련을 구해내고 흑룡을 부활시키려는 금선자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소표는 다시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마지막 엔딩 크레딧 후 쿠키영상이 있는 하요!

 

한 번 감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