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한 눈에 꿰뚫는 급소. 테스트

 

12. 얼굴의 모양과 성격

상대의 포즈를 읽어 낸다.

얼굴의 오른쪽은 본성 왼쪽은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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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두 눈을 감고 천천히 깍지를 껴보자. 그리고 천천히 눈을 뜨고 당신의 엄지를 보자. 오른손 엄지가 위로 되어있는가? 왼손 엄지가 위로 되어있는가?

 

이러한 깍지 방법에도 오른손 엄지가 위로되어있는 사람과 왼손 엄지가 위로 온 사람이 있다. 심리학자 (예를 들어 알프레드 애들러)는 잡이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오른손 잡이는 오른쪽 엄지가 위로 왼손잡이는 왼손 엄지가 위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잡이와 관련이 없다. 완전히 심리적인 의미가 있는 동작인 것이다.

 

콜럼비아 대학 교수로 "인간의 손"의 저자이기도 한 월터 소렌은 이 엄지의 위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성격 판단을 하고 있다.

 

<<오른쪽 엄지가 위로 향한 사람>>

현실주의로 일반적인 행동력이 있어 지도력이 있는 타입. 생각하는 것보다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왼쪽 엄지가 위로 향한 사람>>

내향적으로 독창성이 높다. 공상가.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행동력이 부족하다. 논리적인 판단보다도 직관적인 판단이 날카롭다.

 

일본인의 경우 왼손의 엄지가 위에 오는 사람은 전체 40% 오른손이 50% 좌우 위치가 변하는 사람이 10%의 비율로 나와있다.

 

그런데 만일 당신의 왼손의 엄지가 위로 왔다면 이번에는 깎지 끼우는 방법을 다르게 하여 오른쪽 엄지가 위로 오도록 깎지를 껴보자. 어떤 느낌이 드는가?왠지 모르게 불쾌감이 들지않는가? 장시간 이 상태를 계속하면 화가 나는 것이 신기하다.

 

 

이 현상은 얼굴의 표정의 좌우가 다른 것에 비해 팔짱이나 다리 꼬는 법이 되면 여러가지 차이가 있다.전차 안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팔짱낀 모습을 이나 다리를 꼬고 있는 모습을 관찰해보자. 10명 중7명이 오른손을 위로 하고 있을 것이다. 엄지의 경우에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왼손을 위로 하고 있는 여성은 복장이 화려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여자. 엘리트 의식이 강한 여성이 많다고 한다. 유럽의 귀족 여성은 왼손을 위로 하고 있고 오른손을 아래로 팔짱을 끼고 있는 경우가 많고 사진에 찍힌 포즈에는 이 손의 팔짱을 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왼손이 위쪽으로...) 이 경우 엄지를 엄지를 보이지 않게 손바닥의 안쪽에 숨기고 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팔짱은 이 전형적인 예의 하나이다.

 

오른손을 위로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상냥한 이미지를 전해준다. 순응적인 사람. 남성의 경우에는 포옹력이 있는 냉정한 사람이다. 유명한 모나리자의 손은 오른손을 위로 하고 있다.

 

인간감별 제 첫걸음은 이러한 관찰에 흥미를 갖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