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_20] 적극적인가 소극적인가 담배를 쥔 모습으로 안다.

 

20. 손의 움직임을 관찰하자.

여관 직원은 어디를 보고 있는가?

자의식을 나타내는 엄지손가락의 상태

적극적인가 소극적인가 담배를 쥔 모습으로 안다

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수화기를 잡는다.

대화 시 손짓에 본심이 드러난다.

 

다음 페이지의 그림은 여러 사람의 담배를 쥔 버릇을 나타낸 것이다. 담배는 아이가 엄지를 입에 무는 버릇이 어른이 되어 이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기분이나 성격에 의해 담배를 쥐었을 때의 버릇이나 개성이 나타나게 된다.

 

 

 

 

 

 

 

이상적으로 행동력이 있는 사람은 (A)와 같이 엄지만을 떨어뜨리고 잡는 제스처가 많다. 그리고 그 엄지를 오른쪽 턱에 갖다대는 행동을 하는 것도 특색이다.

또 담배를 집게 손가락으로 집고 있을 때도 몸의 컨디션이 좋을 때나 스태미너가 넘치고 자신있을 때는 (B)와 같이 손가락의 꽤 아래 쪽에 담배를 쥐는 일이 많다. 이에 반해 스태미너 부족 및 다소 소극적으로 일에 파이팅이 없을 때에는 (C)와 같이 손가락 끝으로 쥐는 제스처가 많다. (D)와 같이 담배를 쥐는 손의 손가락이 제각각이며 엄지를 턱 끝이나 입주변에 붙을 때에는 화가 나있거나 정신적 불안정한 기분일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매우 개방적으로 상대를 신뢰하고 있을 때에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상대에게 모든 것을 말하고 싶을 때 안심감이나 신뢰삼이 있을 때의 제스처이다. 이것에 비해 담배 끝을 앞으로 향하고 있을 경우에는 상대를 경계하고 있는 상태일 때 많이 나타난다.